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19-20 시즌 (문단 편집) ===== MD5 VS [[FC 아스타나]] (아스타나 아레나) ===== ||<-3> [[파일:UEFA 유로파 리그 로고 화이트 가로형 (2015-2021).svg|height=50]][br]'''{{{#f1c062 2019-20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L조 Match Day 5[br]2019. 11. 29(금) 00:50(UTC+9)}}}''' || ||<-3> '''{{{#5d0425 아스타나 아레나}}} [[누르술탄|{{{#5d0425 (누르술탄}}}]])''' || ||<-3> '''{{{#5d0425 주심: Donatas Rumsas}}}''' || ||<-3> '''{{{#5d0425 관중: 28949명}}}''' || || [[파일:FC 아스타나 로고.svg|width=100]] ||<|2> '''{{{+5 {{{#000 2 : 1}}}}}}''' ||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height=100]] || || '''{{{#0096a6 아스타나}}}''' || '''{{{#fff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55' 드미트리 숌코(A. 로만 무르타자예프)[br] 73' 디숀 버나드(O.G)''' || [[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 || '''10' [[제시 린가드]](A. [[루크 쇼]])''' || ||<-3> '''[[https://youtu.be/ZnQjtJStpIc|{{{#f1c062 경기 하이라이트}}}]] | [[https://www.uefa.com/uefaeuropaleague/match/2027884--astana-vs-man-united/|{{{#f1c062 매치 리포트}}}]]''' || ||<-3> '''{{{#f1c062 Man of the Match: [[제시 린가드|{{{#f1c062 제시 린가드}}}]]}}}''' || || '''{{{#0096a6 아스타나}}}''' ||<|2> [[파일:UEFA 유로파 리그 로고 화이트 가로형 (2015-2021).svg|height=50]] || '''{{{#ffffff 맨유}}}''' || ||<-3>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 || '''{{{#f1c062 스코어}}}''' || 1 || || 36% || '''{{{#f1c062 점유율}}}''' || '''64%''' || || 16 || '''{{{#f1c062 슈팅}}}''' || '''20''' || || 4 || '''{{{#f1c062 유효슈팅}}}''' || '''5''' || || 322 || '''{{{#f1c062 패스 횟수}}}''' || '''650''' || || 13 || '''{{{#f1c062 파울}}}''' || '''8''' || || 4/0 || '''{{{#f1c062 경고/퇴장}}}''' || '''2/0''' || }}} || ||<-12> '''{{{#ffffff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유로파리그 MD5 (4-2-3-1)}}}'''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12> FW[br][[메이슨 그린우드]] || ||<-4> AMF[br][[엔젤 고메스]][br](88'[[이선 갈브래이스]]) ||<-4> AMF[br][[제시 린가드]] [[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11]]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height=15px]] ||<-4> AMF[br][[타히트 총]][br](65'[[디마니 부가일멜로]]) || ||<-6> MF[br][[제임스 가너]][br](84'[[라지 라마자니]]) ||<-6> MF[br][[딜런 레빗]]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height=15px]] || ||<-3> DF[br][[루크 쇼]] [[파일:축구화 실루엣.png|height=15]] ||<-3> DF[br][[디숀 버나드]] ||<-3> DF[br][[악셀 튀앙제브]] ||<-3> DF[br][[이선 레어드]] || ||<-12> GK[br][[리 그랜트]] || || '''{{{#ffffff SUB}}}''' ||<-11> [[마테이 코바르]], [[아르나우 푸이그말]], '''[[디마니 부가일멜로]]''', [[막스 테일러]], '''[[이선 갈브래이스]], [[라지 라마자니]]''', [[테덴 멘기]] || }}} || * 경기 전 예상 이 경기는 원정 거리부터가 극악인데, [[누르술탄]]은 [[아시아]] 서쪽도 아니고 중앙에 위치해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멀다. 게다가 누르술탄은 시베리아의 한파가 직빵으로 들어오는 곳이라서 경기를 치룰 11월 말이면 낮에도 영하권을 찍을 정도이며, 전세계에서 가장 추운 수도라는 칭호까지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춥다. 어느정도냐면 이날 경기 시간의 평균 기온이 '''영하 20도'''쯤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것도 양호(?)한 편으로 11월 20일 기준 '''영하 28도체감 온도 영하 36도(...)'''라고...~~남극도 아니고~~ ~~이게 축구야 혹한기 훈련이야~~그에 비해 영국은 한겨울에도 영하로 잘 떨어지지 않는만큼 온화한 편이라서 엄청나게 추운 날씨도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구단 측에서 선수들에게 10분 이상 외출을 금지했다고 한다. 다만 맨유는 어땠든 이미 32강을 확정지었으므로 로테이션을 돌릴 것이다. ~~주전 못하는 죄(?)로 혹한기 훈련~~ 실제로 맨유는 이번 경기에서 [[리 그랜트]], [[악셀 튀앙제브]], [[루크 쇼]], [[제시 린가드]]를 제외하면 전부 U23팀 선수들을 대동하고 원정을 치르러 나선다. 사실상 1군 팀이 아닌 U23팀이 그대로 원정을 떠나는 셈인데, 이를 위해 해당 선수들에 대한 정보가 많은 1군 개발 책임자인 [[니키 버트]]가 이번 원정에 동행할 것이며 1군 출전 경험이 있는 [[메이슨 그린우드]], [[엔젤 고메스]], [[타히트 총]], [[제임스 가너]] 등의 어깨가 무거워질 전망이다. 이미 32강 진출을 확정지은데다 장거리 원정, 적응하기 힘든 추운 날씨이기 때문에 팬들 역시 무조건 승리를 바라기보다는 어린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해보고,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는 심정이다. 지난해 암 판정을 받으며 투병했던 맨유 유스 막스 테일러가 완치되어 이번 스쿼드에 포함되었는데, 이 선수의 출전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흥미로울 듯하다. 또한 이번 스쿼드의 맨유 최고참인 [[제시 린가드]]가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라고 한다. ---- * 경기 결과 솔샤르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리 그랜트]] 골키퍼가 선발 데뷔전을 가지게 되었고 4백 라인은 [[이선 레어드]]가 오른쪽 풀백 - 센터백은 디숀 버나드와 [[악셀 튀앙제브]]- 왼쪽 풀백은 부상에서 돌아온 [[루크 쇼]]가 전담했다. 3선은 딜런 레빗과 [[제임스 가너]]의 투 볼란치가 구성되었으며 2선 라인은 [[엔젤 고메스]], [[제시 린가드]], [[타히트 총]]이, 아스타나의 골문은 [[메이슨 그린우드]]가 겨냥하게 됐다. 1군과 U23팀 선수들을 적절히 섞은 선발 라인업이었다. 전반 10분, [[제시 린가드]]가 왼쪽 페널티 외곽 지역에서 호쾌한 중거리 슈팅으로 시즌 첫 골을 뽑아내며 1-0 리드를 가져갔다. 전반전 볼 점유율은 7:3으로 봐도 될 정도로 유스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는 맨유가 가져갔다. 전반전만 놓고 봤을때 오히려 1차전 아스타나전의 전반보다 더욱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고 봐도 무방했으나 전반 21분, 아스타나의 베이세배코프가 크로스를 올렸고 아찔한 슈팅이 이어져 간담을 서늘케 하기도 하였다. 전반 중반부 분위기는 아스타나 가져가는 듯 했으나, 32분경 선제 골을 넣었던 곳과 비슷한 위치에서 린가드가 때린 중거리 슈팅이 수비 벽에 굴절되고 그대로 골 문 안으로 빨려들어 갈 뻔 했다. 하지만 슈팅은 골대 윗 그물에 정확히 안착 되며 추가 득점은 기록하지 못 했다. 그러나 후반 초반 [[타히트 총]]의 [[믿기지 않는 상황이 펼쳐졌습니다|정확히 발만 갖다대면 넣을만한 완벽한 득점 찬스를 놓치고 말았고]], 이것이 이후 경기 내용과 결과를 완전히 뒤바꿔버리는 나비효과를 낳게 되었다. 이 미스가 발생한지 얼마 되지 않아 후반 10분 아스타나의 드미트리 숌코가 동점골을 넣었고, 7분 후에는 아스타나의 크로스가 디숀 버나드의 얼굴을 맞고 그대로 들어가며 경기 분위기는 아스타나로 완전히 넘어가고 말았다. 솔샤르 감독은 곧바로 타히트 총을 빼고 디마니 멜러를 투입하며 공격 쪽의 변화를 꾀했으나 효과는 미미했고, 84분에는 중앙 미드필더인 [[제임스 가너]] 대신 발빠른 윙어인 라지 라마자니를 투입하며 공격 숫자를 늘리는 전술적 변화를 가져갔다. 하지만 이 어린 선수들로 아스타나의 골문을 노리는 것은 역부족이었다. 다만 아예 기회가 없던 것은 아닌데, [[엔젤 고메스]]의 프리킥과 [[메이슨 그린우드]]의 결정적인 슈팅은 모두 아스타나의 에릭 골키퍼의 슈퍼세이브로 인해 막히고 말았다. 경기력을 평가 하자면 전반전엔 그나마 좋은 흐름을 가져갔던 맨유 였지만 전반 중반 들어서면서 서서히 아스타나에게 분위기를 빼앗겼고, 전반 막판부터 경기의 분위기는 아스타나가 지배했다고 볼 수 있다. 라이트백인 에단 레어드, 중원의 딜런 레빗, 제임스 가너는 준수했으며 주장 완장을 찬 제시 린가드 역시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진에서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문제는 역시 [[타히트 총]]이었는데, 공격 쪽에서 전혀 위협적인 모습을 만들어내지 못하였으며 후반 초반 결정적인 기회를 날려버리며 경기 내용과 결과를 뒤바꿔버리는 사태를 만들고 말았다. 만약 그 기회를 살렸다면 후반 초반 2-0으로 앞서나가며 더욱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을 것이다. [[메이슨 그린우드]]는 수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기록하며 활약했으나 강한 피지컬의 아스타나 수비진을 맞서며 다소 고전했다. 어린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고,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어둔 상태이기에 승패가 크게 중요하지는 않았으나 역전패를 당했고, 조별리그 최약체인 아스타나를 상대로 두 골을 실점하며 조별리그 무실점 행진이 깨졌다는 점에서 매우 찝찝한 결말을 맛보게 되었다. 어린 선수들에게는 많이 배울 수 있는 큰 기회가 되었을 것이며, 팀은 이 패배를 빨리 잊고 주말 리그 경기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